오늘의 득템!

이자 충동구매 상품 -_-;;


홍대갔다가 놀이터에서 희망시장 끝물이길래 구경갔다가 획득했다 *-_-*

안그래도 가면서 친구가 갔다가 잘못걸릴지도 모른다고 했는데...역시나 ㄱ- 지난번에 이어서 또다시 지르고 말았다 ;ㅁ;
왠 예쁘장하게 생긴 총각이 바닥에 부채를 주르륵 늘어놓고 팔더라. 앞에다가 "인쇄 아닙니다. 다 손으로 그린것입니다"라고 써서 세워놨더라 ㅋㅋㅋ 파랗고 푸르른 색들이 너무 예쁘게 나왔더라. 친구랑 나랑은 이런면에선 또 취향이 비슷해서... 바로 주저않아서 난 이게 좋니 저게 좋니 사니 마니 하다가 결국 질렀다. 파란색이 너무 고운데 그위에 흰색과 은색을 섞어서 나무를 그렸다. 발로찍은 사진이라...제대로 분위기가 살지 못해서 너무 아쉽구나 ㅜ_ㅜ
부채살 까만것이 마음에 들었지만 그건 그림이 맘에 들지 않아서 패스. 옆쪽엔 짙은 파랑색 바탕에 금색으로 장미를 그린것도 있었는데...보다보니까 까만 부채살에 까만 종이위에 금색으로 장미를 그렸으면 더 예뻤겠더라. 한번 요청해볼걸 그랬나 -_-;;

그림도 잘그리고 얼굴도 예쁘게 생긴 총각이...장사가 참 서툴러서 속으로 웃었더랬다.(나쁜 의미로 웃은건 아니고...) 하긴 장사마저 잘하면 셈날지도 -_-;; 뭐랄까 사람과 친하게 사교성 좋기보단 작업실에서 열심히 작업만 할법한 사람이랄까.
종이라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마음에 드는 그림이라서 참 좋다. 몇년동안 부채를 산다산다 말만했었는데 이렇게 사게되는구나.

by karus | 2008/06/15 22:25 | 잡다한 일상 | 트랙백 | 덧글(0)

트랙백 주소 : http://vlqlcqkek.egloos.com/tb/4425230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▶